文대통령, 개각 발표날 교체되는 장관들과 고별 만찬

조성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3 15: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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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개각 발표날 교체되는 장관들과 고별 만찬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차담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더퍼블릭]조성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개각을 발표한 뒤 정부를 떠나게 된 장관들과 청와대에서 고별 만찬을 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이번 개각으로 교체되는 장관 및 장관급 위원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이날 만찬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애써준 장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8·30 개각을 단행한 당일에도 교체되는 장관들과 고별 만찬 자리를 가진 바 있다.
만찬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가량 진행됐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떠나는 장관급 공직자들 모두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이 함께했다.
장관들은 만찬에서 그동안 국정을 수행했던 소회를 밝히며 문 대통령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각 부처별 현안들을 언급하며 장관들의 노고를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문 대통령은 총선 출마 등 장관들의 향후 거취 문제나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떠나는 장관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개각이 발표돼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장관과 위원장이 계신다. 그동안 헌신과 수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특별히 비상한 시기인 만큼 후임자의 임명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작은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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