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가상 자산 서비스 ‘본격화’

김미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8 1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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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디지털 자산도 은행에 맡길 수 있는 가상 자산 서비스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자산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게임 아이템, 디지털 사진 등 디지털 세상에 존재하는 가치가 있는 물건 모두를 말한다.

디지털 자산은 금융사가 맡아 관리하고 거래하는 플랫폼을 마련해 주며 투자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산업으로, 해외에서는 지난해부터 빠르게 성자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KB국민은행 등이 본격 시동에 나섰다. 지난 26일 KB국민은행은 한국디지털에셋(이하 KODA)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KODA는 KB국민은행과 해치랩스, 해시드가 함께 설립한 디지털자산 관리기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상자산, 게임 아이템, 디지털 운동화, 예술 작품, 부동산 수익증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 디지털자산의 범위가 넓어지고 관련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다”며 “따라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유무형 자산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면 이들 자산의 안전한 보관, 거래, 투자 등을 위한 금융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있다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 플랫폼을 시범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NH농협은행도 6월 법무법인 태평양, 블록체인 기술업체 헥슬란트와 컨소시엄을 맺고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수탁)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기존 수탁 업무의 자산 범위를 디지털 자산까지 확장한다는 개념으로 접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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