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제라인 전격 교체...정책실장에 김상조ㆍ경제수석에 이호승

정재환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1 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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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의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인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을 동시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수현 정책실장 후임에 김상조(57) 공정거래위원장을, 윤종원 경제수석 후임에 이호승(54·행정고시 32회) 기획재정부 1차관을 각각 임명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청와대 경제정책 투톱인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은 각각 장관급, 차관급 자리로 내각의 경제부총리와 호흡을 맞추며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김상조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 [출처=뉴시스]

고 대변인은 "김상조 신임 실장은 학계와 시민단체 경력이 있어 민생에서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잘 알아 잘 챙길 수 있는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며 "경제 3대 축 중 하나인 공정경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정책실장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조 신임 정책실장은 서울 대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를 거쳐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호승 신임 경제수석. [출처=뉴시스]

이호승 신임 경제수석에 대해 고 대변인은 "대외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 경제를 잘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재부 역할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호승 신임 경제수석은 광주 동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와 미국 조지아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청와대 일자리비서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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