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잇돌대출은 4~10등급의 중ㆍ저신용자 중에서 상환 능력이 있는 연 소득 2000만원 이상 6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와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연 소득이 1200만원 이상인 사업자, 1개월 이상 연금을 수령하고 연간 수령액이 1200만원 이상인 연금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연 6~10% 금리로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은행 마다 금리는 차이가 있다. 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평균 ▲4등급 5.12% ▲5등급 5.34% ▲6등급 5.46% ▲7등급 5.54%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의 하나 사잇돌중금리대출은 평균 ▲4등급 6.13% ▲5등급 6.14% ▲6등급 6.37% ▲7등급 6.53% 이다.
KB국민은행의 KB사잇돌중금리대출은 ▲4등급 6.84% ▲5등급 6.76% ▲6등급 6.77% ▲7등급 6.94%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의 우리사잇돌중금리대출은 ▲4등급 3.64% ▲5등급 3.64% ▲6등급 3.67% ▲7등급 3.78%로 확인된다. 이들 금리는 최저~최고 평균을 나눈 것으로 추가 금리 인하 등의 혜택 등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중금리 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사잇돌 중금리 상품이 나온 만큼 보다 저렴한 금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SGI서울보증보험이 원금을 전액 보장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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