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하며 2310선에 진입했다. 코스닥 또한 840대 후반까지 오르면서 2년만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5일 코스피 시장은 전일 대비 31.89포인트(▲1.40%) 오른 2311.89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따졌을 때 2018년 10월 1일 2338.88 이후 1년 10개월만의 최고 기록이다.
코스닥 또한 전일 대비 11.93포인트(▲1.43%) 오르며 847.28로 거래를 마쳤다. 2018년 6월 15일 866.22를 찍은 이래 2년 2개월만의 최고기록이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주식시장으로 막대한 유동성이 몰리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2262.64로 거래를 마친 코스피 지수는 3월 19일 1439.43까지 폭락했다. 코스닥 또한 같은 기간 683.47에서 419.55까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3원 내린 1188.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더퍼블릭 / 김수영 기자 newspublic@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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