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논술 전형 경쟁률 ‘치열’...경희대 70:1

2022학년도 논술 전형 경쟁률 ‘치열’...경희대 70:1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11.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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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서울 소재 4년제 대학들의 수시 논술고사 일정이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수시 논술고사 전형으로 300명 이상을 선발하는 대학들의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교는 경희대학교로, 501명 모집에 3만 5452명이 지원해 70.7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성균관대학교는 357명 모집에 2만 7770명이 지원했고 55.27:1, 동국대학교는 350명 모집에 1만 8050명이 지원해 51.57:1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중앙대 49.03:1 ▲연세대 48.47:1 ▲건국대 45.31:1 ▲한국외대 64.21:1 ▲세종대 33.34:1 ▲이화여대 32.14:1을 기록했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작년에 비해 3개가 늘어 총 36개의 학교다. 전체 선발 인원은 1만 1069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3.2%다.

교육업계에서는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주요 대학이 수능 위주의 정시 선발 인원을 늘리고 수시모집 인원을 줄임에 따라 수시 경쟁률이 상당히 높아졌는데, 지난 18일 실시한 수능이 소위 ‘불수능’으로 불리는 만큼 난이도가 어려워 논술 결시율이 높지 않아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제공=세종대학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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