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4·7 재보궐선거 본투표 당일인 7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46.1%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유권자 1136만 2170명 중 524만1078명이 투표를 마쳐 46.1%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부로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과 거소(우편) 투표분이 합산 반영된 수치다.
앞서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249만 7959명이 참여해 20.54%의 투표율을 기록,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20.14%보다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전체 유권자 842만 5869명 가운데 사전투표 포함 399만 5758명이 투표에 참여해 47.4%를 기록 중이고,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293만 6301명 중 124만 5320명이 투표해 42.4%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오후 4시 현재 서초(52.3%), 강남(49.7%), 송파(49.7%) 등 강남3구 투표율이 가장 높고, 금천(42.0%), 중랑(43.8%), 관악(44.0%) 등이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부산은 연제(44.9%), 금정(44.8%), 남구(44.5%) 등이 투표율 상위권을 기록 중이며, 하위권은 강서(38.0%), 기장군(38.1%), 사상(39.6%) 등이다.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의 경우 울산 남구청장 선거 투표율은 31.1%, 경남 의령군수 선거 투표율 62.1%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과 울산 남구청장 및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 경기도의원 및 충북도의원 등 광역의원 8곳, 전남 보성군의원 및 경남 함안군의원 등 기초의원 9곳이 대상이다.
<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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