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쓰레기 정화활동 등 반려해변 대청소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일 해수부와 함께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하고자 반려해변 표선해수욕장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반려해변이란 개인,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해변을 입양해 지속적으로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10일 수거한 쓰레기는 해수부에서 쓰레기 종류와 수량을 기록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해 향후 캠페인 계획을 세우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동안 위축됐던 반려해변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입양 확대를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제주도 내 참이슬 보조라벨에 ‘우리 함께 지켜요 반려해변’, ‘아름다운, 표선해변!’ 문구를 넣어 많은 사람들이 해양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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