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에너지는 “베트남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일사량, 인건비 부분에서 태양광 사업에 유리한 부분이 많다”며 “베트남 남부지역의 경우 베트남 전체 전력의 절반가량을 소비하고 있지만, 발전설비용량은 전체용량대비 37%에 불과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광 시장이 성장초기 단계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사업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과 관련해 에스엠에너지는 지난달 베트남에서 약 20년 동안 산업단지 건설업을 전개해온 ‘DAEYOUNG E&C’와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시행·시공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호치민에 설립한 현지 법인 SMV-Energy를 통해 프로젝트 수행을 원활하게 하며, 전체 300MW급 태양광 프로젝트를 50MW씩 6개의 구획으로 나누어 올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더퍼블릭 / 김지은 webmaster@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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