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노바텍(HN Novatech), 햄(Heme) 분자와 생선연육을 활용해 대체육류 개발

에이치엔노바텍(HN Novatech), 햄(Heme) 분자와 생선연육을 활용해 대체육류 개발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1.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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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에이치엔노바텍(HN Novatech) 대표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에이치엔노바텍’은 세계 최초로 해조류에서 추출한 햄(Heme) 분자와 생선연육을 활용해 대체육류 개발에 성공했다. 

관계자는 “콩 및 곡물, 채소류 활용 대체 육류의 기술 진입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해조류에서 헴 유사분자를 추출하고, 어묵생산에 적용하는 생선잡육을 활용한 대체육류 개발하게 됐다.”며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햄버거 패티, 불고기, 소시지 등 다양한 대체육류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에이치엔노바텍은 “해조류 햄 분자 활용 기술은 응용범위가 다양하며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고 말한다. 실제로 관련 식품 기업의 기술 제휴 및 핵심 바이오 소재의 구입 문의가 많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관계자는 “맛있으면서도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칼로리가 낮다는 것도 자사 제품의 장점이다. 저열량, 낮은 포화지방을 내세워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한 후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엔노바텍은 ‘2020 제12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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