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은 한국 여성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브랜드로 특히 디올 레이디백 미니, 스몰, 미듐 사이즈의 경우 예단 및 예물 가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199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자주든 가방으로 유명한 레이디백은 지난해 레트로 유행을 타고 인기가 재점화 돼 4차례 이어진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그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디올 새들백과 북토트백, 오블리크클러치의 인기도 높다. 일명 ‘수지가방’으로 인기가 높은 디올 새들백의 경우 기존 2000년 봄, 여름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제품으로 최근 재유행하고 있다. 이에 일부 제품의 경우 품귀 현상으로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대행 쇼핑몰인 비뉴런던은 디올 벨트백, 쇼퍼백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 제품들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비뉴런던 관계자는 “최근 디올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몽테뉴, 몽테인백을 비롯해 화장품 파우치에 대한 문의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뉴런던은 구찌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없는 백팩, 토트백 등의 제품의 경우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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