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청강대 찾아 대학교육 혁신 방향 중점 논의

송석준, 청강대 찾아 대학교육 혁신 방향 중점 논의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1.01.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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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이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를 찾아 대학교육정책의 근본적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전날(28일)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건지산 자락에 위치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를 방문, 황봉성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학생 수 감소, 각종 기술혁신과 지역 간‧영역 간 치열한 경쟁 등 교육환경급변에 따른 대학교육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송석준 의원과 청강대 황봉성 총장 등 관계자들은 도식화된 엘리트 교육문화에서 탈피하여 자유롭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장려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서 필요한 실용적 인재양성을 하는 것이 우리 대학이 처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송석준 의원이 찾은 청강대는 1996년 남양알로에 창업자 청강 이연호 선생의 교육철학에 따라 설립되어, 정희경 선생과 이수형 이사장의 노력으로 오늘의 위상에 이른 곳으로 애니메이션, 만화콘텐츠, 게임콘텐츠, 푸드, 패션, 공연예술, 모바일IT, 융합콘텐츠 등 8개 분야에서 실용 학문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등 미래성장동력 양성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히트 영화, 원작 만화 작가들과 국내 유명포털사의 인기 웹툰 만화 연재 작가들을 다수 배출하고 있기도 하다.

송석준 의원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정부의 규제 일변도 교육정책이 우리 대학교육 발전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며 “조만간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정책 정립을 위한 교육규제혁신방안에 대한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 대학교육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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