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필수품, 홈사우나 등밀이기계 ‘바디필링기’ 2월 중 출시 예정…포미족 겨냥

1인가구 필수품, 홈사우나 등밀이기계 ‘바디필링기’ 2월 중 출시 예정…포미족 겨냥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1.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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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최근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1인가구가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힐링 목적으로 나를 위한 소비를 추구하는 이른바 ‘포미족(for me족)’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소비층으로 꼽히는 포미족은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성향을 보여주는 용어로 이들을 겨냥한 1인용 상품의 출시가 크게 늘어난 추세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목욕탕이나 사우나 대신 집에서 안전하게 힐링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홈사우나 제품도 1인가구를 위한 필수 카테고리에 자리잡았다. 욕실 자체가 단순히 몸을 씻기 위한 공간이 아닌 개개인에게 휴식과 힐링을 주는 공간으로 뒤바뀐 셈이다.

이에 욕실리빙 전문 기업 ‘퓨시스’는 1인 가구 홈사우나 제품인 ‘바디필링기’를 2월 중 와디즈펀딩을 통해 첫 출시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퓨시스 바디필링기는 직접적인 전기사용이 없는 코드리스 타입의 등밀이기계로 1회 충전을 하면 최대 2달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습도가 높은 실내로 인해 감전 사고 위험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한 대중탕의 등때밀이 기계와 달리 충전형이기에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등밀이기계 바디필링기는 플렉시블 볼에 대한 특허기술을 획득한 바 있으며 유연한 휠 모듈 기술이 탑재돼 있다. 특히 기호에 맞는 타올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송월타올’의 때타올 원단과 ‘오션타올’의 스크럽 타올을 채택 및 구성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의 등밀이기계에 비해 세신 면적이 넓은 것은 물론 편안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설치가 간편해 누구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대중탕 방문이 힘든 경우, 오십견이 있어 목욕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신체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퓨시스 바디필링기는 자동멈춤, 슬로우스타터, 방수 기능, 안전손잡이 등 안전 기능이 탑재되어 위험 발생을 방지한다. 높이 조절이 가능해 병의원, 요양원 등 공공시설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우수한 기능 및 편리성을 갖춰 1인가구 필수품으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한편 '퓨시스'의 자동때밀이 등밀이기계 '바디필링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0 굿디자인(GD)어워드'에서 은상인 중소벤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월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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