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로나 19, 산업단지 근로자 확진 가족간 n차 감염 우려

충북코로나 19, 산업단지 근로자 확진 가족간 n차 감염 우려

  • 기자명 박두웅
  • 입력 2021.01.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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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두웅 기자] 청주시 산업단지 내 SK-하이닉스 근로자에 의한 코로나 19, n 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충북 방역 당국이 감염 확산 차단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청주시는 청주요양노인병원의 집단 감염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 근로자가 확진이 되면서 가족과 동료들의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지역사회 심려가 깊어지고 있다.

26일 오후 4시 현재 충북 코로나는 1,521~1,524명이 발생했으며 청주 3명 충주 1명 등 이 발생했다.

26일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은 산업단지 근로자 가족으로 40대와 10대 미만이 1명 있어 가족과 지 인간 코로나 확산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는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추세로 돌아서자 집단시설의 방역이 잡혀가는 추세에서 산업단지의 감염 확산에 이에 대한 대안 마련에 들어갔다.

청주시 산업단지는 LG화학 오창공장, 오창 식품회사에 이어 3번째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전 교회 기숙사 집단 발생에도 2명의 충북도민이 있어 이에 대한 동선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충북의 인구 반을 차지하고 있는 청주시는 26일까지 536명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폭증세를 보이던 제천은 가라앉는 분위기다.

중부권을 휩쓴 괴산 성모병원발 음성소망병원과 진천병원 등지의 집단감염 확산 세가 한풀 꺾여 괴산성모병원은 코호트 격리가 풀렸으며 진천병원도 코호트 격리가 조만간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소망병원은 요양병원 환자들의 코로나 격리병원으로 건물 중 1동이 지정돼 케어가 필요한 코로나 확진 요양 환자들의 치료와 안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북대 병원과 청주의료원도 코로나 환자들의 입원이 줄어들면서 의료에 대한 모든 부분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퍼블릭 / 박두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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