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괴산군이 16일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괴산허브센터’ 건립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9일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시설물 운영·관리를 맡는 ‘괴산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사업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괴산허브센터’ 건립공사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한다. 센터는 괴산읍 서부리 267-3번지 일원에 연면적 4,356.46㎡, 건축면적 1,202.87㎡,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한다.
1층에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괴산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홍보하고, 청년 활동공간으로 활용한다.
2층에는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을 조성해 도시재생사업 허브공간으로 활용하고, 3~4층과 옥상은 주차공간으로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한다.
한편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은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곳에는 ▲괴산허브센터 ▲와유(臥遊)재 ▲영유아놀이돌봄센터 ▲괴산 영상제작소 ▲보행중심거리 조성 등 쇠퇴한 구도심 지역을 정비한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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