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도네시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2기 운영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2기 운영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1.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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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선발해 제약 분야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및 반둥공과대학교 석·박사 10명과 함께 ‘대웅 글로벌 DDS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한국에서 수준 높은 DDS 전문 기술 분야에 대한 실무실습 기회를 확보가능하며, 각 대학에서 최대 8학점까지 정식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이와관련해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최고의 우수인재들과 함께 일하며 글로벌 제약업계 제제기술 핵심역량을 보유한 산업 역군을 길러내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석·박사 10명은 오는 4월까지 용인 대웅제약 R&D 센터에서 바이오와 케미컬 분야로 나뉘어 실제 의약품 제제기술 개발 과정에 투입돼 실무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알려진다.

실무 기간 중에는 대웅제약 연구원들로부터 직접 멘토링을 받으며 과제를 진행하고, 매월 선진 제제기술과 의약품개발 부문 국내 최고의 전문가 특강, 제약공장 GMP 실습 등 폭넓고 전문적인 학습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UI 약대 스티븐 학생은 “대웅제약에서 많은 지원과 따뜻한 환대를 받아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이미 1기 선배들의 좋은 평가로 인도네시아에서 대웅의 교육 프로그램의 인지도와 인기가 높은데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고, 의약품 개발 실무를 글로벌 제약업체에서 학습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김관영 대웅제약 신제품센터장도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전문가들과 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신약개발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대웅제약)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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