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조성준 기자= 청와대는 11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조국 민정수석이 지난 9일 사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를 인용해 조 수석이 지난 9일 사표를 제출했지만 아직 수리 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본인의 뜻과는 무관하게 조 수석의 내년 총선 출마론이 제기될 수 있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윤 수석은 해당 기사가 인터넷에 게시된 지 10분만에 즉각 부인했다. 논란 확산을 막기 위해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더퍼블릭 / 조성준 js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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