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가 기대된다”…지난해 4Q 실적 부진 찍고 ‘반등’ 기대

김지은 / 기사승인 : 2020-01-10 17: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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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지은 기자] 지난해 4분기 현대건설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긍정적인 소식은 올해에는 실적 개선과 수주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10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 감소한 4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1% 증가한 206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여업이익 2393억원보다 13.5% 낮은 수준이다.

올해 현대건설은 총매출액 측면에서는 연초에 제시했던 목표치인 연견기준 17조원 달성에는 무리가 없은 전망이다.

그러나 해외부문 원가율 개선이 기대보다 더디게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은 연초에 목표한 1조원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4분기에 하락한 환율은 현대건설의 순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될 것으로 우려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약 24조3000억원의 총 수주를 따내 연간 목표치인 24조1000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중 해외 수주는 10조원 수준으로 목표 13조1000억원의 약 76%를 달성했다.

올해 현대건설의 영업이익은 목표치 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올해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한화투자증권 송유림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지난 2일 올해 첫 해외수주 소식을 알리며 기분좋은 시작을 예고했다”며 “현대건설은 1분기에만 약 4조원의 해외 수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2분기에도 대형 프로젝트의 잘주가 에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발주시장 개선과 풍부한 수주 파이프라인 등을 감안하면 올해도 해외 수주에 댛나 기대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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