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건설사 올해 사망사고, 전년比 3배…고용부 ‘특단조치’ 당부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7 16: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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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홍찬영 기자]올해 10대 건설사의 산재 사망사고는 지난해 보다 세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건설사들에게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당부했다.

 

7일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에서 10대 건설사의 안전 관련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건설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건설업에서 사망 사고가 잦아지자,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대형 건설사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올해 3월 기준 10대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재 사망 사고는 6건으로 총 6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세배로 많은 수준이다.

특히 최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국회에 의결된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감식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중대재해법은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으로, 산업현장에서 후진국 수준의 안전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시행됐다. 이에 각 건설업계에서는 안전수칙 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는 추세다.

고용부는 이날 “본사 차원의 엄중한 인식을 바탕으로 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통해 산재사망 줄이기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 안전성과의 인사고과 반영 방침 등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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