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삼성증권은 12월 16일까지 퇴직연금DC형(확정기여형)을 모바일로 가입 후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DC도 투자다(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이 업계최초로 퇴직연금DC형 계좌를 지점 방문 없이 모바일에서 가입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 기념으로 진행된다.
퇴직연금DC형은 매년 적립되는 퇴직금을 가입자 본인이 직접 운용할 수 있는 계좌로, 운용성과에 따라 퇴직 시 받는 퇴직금 수준이 달라진다.
삼성증권 DC 계좌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모바일에서 DC 가입 신청 후 개설, 1천만원 이상 추천상품 매수 또는 3천만원 이상 추천상품 매수를 할 때마다 각각 커피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각 단계별 1잔씩 받을 수 있어 최대 3잔까지 가능하다.
앞서 디지털 자산관리를 강화해온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의 의지와 맞물려, 삼성증권은 지난해 모바일에서 원스톱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한 ‘3분연금’(연금저축계좌), ‘3분IRP(개인형퇴직연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연금저축계좌와 IRP는 작년 한해만 1만개가 모바일에서 개설되면서 2018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나타냈다.
박광호 삼성증권 연금전략팀 팀장은 “기존 DC계좌는 소속 회사별로 정해진 시기에만 신청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퇴직연금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간편한 온라인 시스템 뿐만 아니라 연금 토탈케어서비스와 뉴스레터 등의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안정적인 연금자산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또는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퍼블릭 / 김수영 기자 newspublic@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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