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 기승에 에어컨 판매량 증가↑

최형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4 1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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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더퍼블릭]최형준 기자=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는 서울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상승하는 등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1~12일 에어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도 지난 1∼9일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5% 늘었다고 한다.

특히 낮 한때 최고기온이 25도를 넘어섰던 지난 2~5일 나흘간 에어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0% 상승했다.

이처럼 에어컨 판매에 속도가 붙는 이유는 과거 무더위에 에어컨을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학습효과를 통해 에어컨을 빨리 구매하기 시작했다는 게 가전업계의 분석이다.

에어컨 판매가 늘자 가전업계에선 에어컨 설치기사를 늘려 판매에 대비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올해 에어컨 배송팀 인원을 약 20% 보충했다.

현재 에어컨을 구입하면 지역에 따라 1∼3일 내에 배송 및 설치가 가능하지만 한여름에는 설치 대기기간이 한 달까지 늘어나기도 한다.

롯데하이마트도 다음달 설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올해 에어컨 설치팀을 1700여팀으로 지난해보다 300여팀 보강했다.

에어컨을 미리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한창이다.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200만원 이상의 에어컨을 특정 카드로 24개월 장기무이자 결제시 금액대별 최고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도 오는 31일까지 LG전자의 에어컨을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60만원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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