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 열린공감TV와 한겨레 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檢 고발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 열린공감TV와 한겨레 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檢 고발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2.04.29 17:1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시민단체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는 29일 열린공감TV 기자 2명과 한겨레신문기자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장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피고발인들이 인터넷신문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악의적 기사로 원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고발장에서 “고발인은 피고발인들이 최근 작성한 원희룡 후보자에 대한 일련의 기사를 접하고, 그 기사가 가지는 악의적 프레임, 자극적 단어 사용, 비합리적인 억측, 무리한 헤드라인과 소제목, 근거 없는 연관 짓기에 경악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또 “비록 피고발인들 역시 고발인과 같은 언론인이기는 하나, 합리적 근거 없이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여, 반드시 법의 준엄한 심판이 있어야 하겠다는 결의로 본 고발에 이르게 됐다”고 부연했다.

장 대표가 고발을 결정하게 된 기사들은 △오등동 개발 특혜 관련 허위 보도 △제주도 주택 구입 관련 허위보도 등이다.

한편, 장 대표는 2007년 애국청년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의 자유시장경제 확대 발전을 위한 시민운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장이다.

<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