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클,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테라사이클,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1.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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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이클, 환경부에서 시작한 탈플라스틱 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 사진제공 = 테라사이클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이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을 위한 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시작한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 다짐 운동이다.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약속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다. 고고 챌린지에 참여한 테라사이클 임직원은 “일회용 컵은 사용하지 않고, 개인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고” 등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행동을 다짐했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관계자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멈추고, 사용한 플라스틱은 재사용 혹은 재활용되는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테라사이클은 이번 탈플라스틱 캠페인 외에도 생활 속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위한 4R 활동(Refuse, Reduce, Reuse, Recycle)을 실천하고 있다. 2001년도 미국에서 창립한 이후 유럽, 남미,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에서 플라스틱을 포함한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있다. 수거한 플라스틱은 원료로 재활용할 뿐 아니라, 건축자재, 가방, 공공시설물, 소비자 제품 등으로 업사이클링하여 새로운 플라스틱의 발생을 줄이고 있다.  

한편 테라사이클은 폐기물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에서 주요 소비재 및 제조 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테라사이클 코리아는 지난 2017년 국내에 출범해 한국 P&G,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 등의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재활용 솔루션을 제시하고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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