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S-OIL은 경기 평택시 청북읍 소재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경기도 송탄소방서 故 이형석 소방위, 故 박수동 소방교, 故 조우찬 소방사 유족에게 위로금 각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송탄소방서 소속 故 이형석 소방위, 故 박수동 소방교, 故 조우찬 소방사는 6일 화재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를 하던 중 내부 내장재가 급격히 재연소되면서 고립돼 밖으로 나오지 못해 사고를 당했다.
S-OIL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소방관들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S-OIL]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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