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이진호, 이용진에 “도화살 있어 여기저기 흘리고 다녀”

MBC ‘라디오스타’ 이진호, 이용진에 “도화살 있어 여기저기 흘리고 다녀”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3.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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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책받침 스타 단짝 임상아, 오현경, 개그 콤비 이용진, 이진호와 함께하는 ‘안 싸우니 다행이야’ 특집으로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중학교 시절부터 개그맨의 꿈을 함께 키운 이용진과 이진호는 22년 지기 절친이다. 우정에서 비롯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은 “어떤 사이냐고 물으면 운구 행렬을 해 줄 수 있는 사이라고 한다”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지금까지 크게 싸운 적이 없다는 둘은 ‘라디오스타’에서 우정이 흔들릴 뻔한 상황을 맞는다. 이진호는 최근 이용진, 양세찬과 함께 SM C&C로 둥지를 옮긴 것을 두고 “SM에서 나에게 먼저 영입 제안을 했었다”고 깜짝 고백한다.

이에 이용진은 얼굴이 창백해졌고, 김구라가 꺼낸 또 다른 영입 비화에 충격을 받았다고 해 자세한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또 이진호는 여자 스타들의 관심을 받았던 이용진의 실체를 “이용진이 여기저기 흘리는 스타일”이라고 하며 절친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주장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진호의 거침없는 폭로에 이용진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이진호는 “내 개인기가 연예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깨알 자랑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진호는 영화 ‘타짜’에서 김응수가 연기한 곽철용 캐릭터를 재치 있게 따라 해 ‘곽철용 역주행’ 열풍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

이진호는 다음 역주행 주자를 꼽으며 센스 있는 개인기를 펼쳐 임상아를 물개박수 치게 만드는가 하면, 스페셜 MC로 나선 프리랜서 방송인 도경완에게 인심 좋게 개인기를 양도해준다며 개인기 중개업자로 나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MBC 라디오스타는 3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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