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마우스’ 제작진 “장르물 완성도 위해 첫 회 19금 편성”

tvN ‘마우스’ 제작진 “장르물 완성도 위해 첫 회 19금 편성”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3.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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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오는 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악랄한 사이코패스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무엇보다 ‘마우스’는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보다 설득력 있게 설명함과 동시에 현실감 있는 화면을 표현해 장르물의 특성을 살리고 작품의 완성도를 재고하고자, 첫 회를 19세 시청 등급으로 편성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마우스’는 앞서 공개한 총 다섯 차례의 티저 영상과 하이라이트 등을 통해 한 편의 스릴러 영화와 같은 몰입도와 영상미를 선보이며 좋은 호응을 끌어냈다. 전작 ‘이리와 안아줘’에서 섬세한 미장센과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마니아층을 확보했던 최준배 감독은 ‘마우스’로 연출 내공을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내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는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남자가 사이코 패스를 상대하며 벌이는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매회 드러난 단서들을 가지고 주변 인물과 함께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상상력을 브라운관에 실감나게 구현해 낸 최란 작가의 치밀한 스토리 라인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아울러 가수, 예능인, 배우까지 넓은 활약을 펼쳐 온 이승기와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이희준은 추격하며 색다른 케미를 선사한다. 또, 청순한 외모와 대비되는 선 굵은 연기력을 선보이는 박주현과 독보적인 분위기의 경수진의 캐릭터 해석력은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마우스’는 최란 작가, 최준배 감독을 비롯해 배우들의 연기력이 어우러진 조합으로 tvN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올 봄,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분위기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게 될 ‘마우스’의 첫 방송을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오는 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tvN ‘마우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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