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국 지자체에 "제2 데이터센터 부지 공개 모집합니다"

박문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2 13: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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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춘천 데이터센터 '각' [제공=네이버]

네이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2데이터센터' 부지 공개 모집에 나섰다. 용인 공세동 건립이 무산되자 수십곳에서 '러브콜'이 오자 공개적으로 제안을 받는 것이다. 

 

네이버는 오는 23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제2데이터센터 부지 제안 참가 의향서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자격 요건은 방송통신시설 허용 부지 또는 2020년 1분기까지 방송통신시설 허용 부지로, 전체 면적이 10만㎡에 지상층 연면적 25만㎡ 이상이어야 한다. 또 전력 공급, 통신망, 상수도 등 데이터센터를 올리기 위한 기반 시설이 갖춰져야 한다.

 

네이버는 의향서 접수 후 내달 14일까지 지자체들에게 최종 제안서를 받고,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9월 안에 최종 우선 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조건이 맞아떨어지는 장소에 2022년 상반기까지 제2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제2데이터센터 건립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어간다는 취지에서 공개 제안 형식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제2데이터센터는 5G·로봇·인공지능·빅데이터의 활용과 같은 미래 첨단 산업의 기간산업이 돼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하며 우리의 데이터 주권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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