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동국대학교가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공청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동국대 명상메타버스플랫폼기획연구단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동국대 원흥관 3층 i-SPACE에서 ‘MZ세대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김관규 명상메타버스플랫폼기획연구단장은 “메타버스를 이용한 MZ세대의 심신건강 케어 플랫폼 연구에 대한 산·학·연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혜자 중심의 정신건강 관리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공청회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총장 인사말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유튜브)와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열린다.
주제발표 후 진행되는 토론은 전문가 패널 및 일반 참여자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전문가 패널로는 의학계 2인, 메타버스 전문가 3인, 사회 전문가 2인 등 총 7명이 참석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유튜브에서 동국대학교를 검색하거나 동국대 공식 유튜브 계정으로 접속하면 된다.
한편, 동국대의 ‘MZ세대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1년 상향식 다부처공동기획연구과제’에 공동기획연구 대상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다부처공동기획연구 결과는 오는 2022년 2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 다부처특위의 2023년도 다부처공동사업 대상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