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FS한국데이터센타, 부평 글로벌 IDC센터 설립 계약 체결

IPFS한국데이터센타, 부평 글로벌 IDC센터 설립 계약 체결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3.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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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주)IPFS한국데이터센타 (대표이사 이호진)는 파일월드랩스 (회장 한승호)와 공동으로 부평 우리엔택(주) 부평사옥을 기반으로 2,000여평의 글로벌 IDC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식 및 협약을 진행한 파일월드랩스(FILEWORLD LABS)는 싱가폴에서 설립된 FILEWORLD(회장 한승호) 한국지사로서 IPFS데이터스토리지 저장공간 상품을 유통하는 회사이며, (주)우리엔텍(대표이사 박찬홍)은 터치스크린 및 전자부품 전문업체이고, (주)유에스지(대표이사 최철우)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출연하여 IOT기반 스마트 재난안전 전문기업로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글로벌 IPFS 데이터 스토리지 IDC센타 사업에 함께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IPFS한국데이타센터(IDC)는 미국에서 후안베넷(JuanBenet)이 설립한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가 IPFS 프로토콜 기술을 사용하여 탈중앙 분산형 클라우드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된 암호화폐인 파일코인(File Coin)의 분산 및 저장 생태계의 일환으로 구축될 예정이며, IPFS는 현재 시범적으로 구글과 아마존 등에서는 일부 사용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백개 IT기업들이 시범적으로 사용에 참여하고 있는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의 혁신적인 사업으로 알려졌다.

1989년에 월드와이드웹(WWW)이 등장한 이후, 1996년에 첫 상용화시킨 HTTP 인터넷 프로토콜이 보안을 강화하면서 HTTPS Web2.0으로 발전되었다가 최근분산저장 기술을 적용한 IPFS가 개발되면서 해킹, 다운, 프라이버시, 전송속도, 데이터 복구의 어려움, 저장용량 등을 개선한 새로운 인터넷 프로토콜의 생태계가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IPFS한국데이터센터(IDC) 이호진 대표이사는 “IPFS한국데이터센터(IDC)는 전산상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 및 관리하기 위하여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서버 등을 운영하는 센터로서, 최고의 정보 보안 기술과 최대의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의 협력은 정보 보안에 필요한 인력과 전문성, 비용의 문제점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차세대 서비스의 이정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PFS 분산 및 저장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전세계 IT업계의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블록체인기술과 IDC센터를 결합한 IPFS한국데이터센터(IDC)가 설립됨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차대대 인터넷 프로토콜 데이터센타의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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