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남산서 ‘친환경’ 작은도서관 만든다

롯데홈쇼핑, 남산서 ‘친환경’ 작은도서관 만든다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5.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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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롯데쇼핑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롯데홈쇼핑이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 교육청·한국환경공단과 자원순환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롯대홈쇼핑에 따르면 이날 협약 내용은 △자원순환 시범사업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폐자원 활용 공공시설물 조성 △민·관·학 협업 ESG 친환경 모델 구축 등이다.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작은도서관이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에 연내 건립될 것으로 알려진다.

서울시는 지자체 등과 연계해 폐현수막 등 폐섬유를 수거·선별·운반한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을 제공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자원순환 사업을 총괄하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한다.

김규태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교육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이 연대하게 됐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 사회를 변화시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은 현재까지 전국에 72호점까지 개관했다. 오는 2025년까지 100개소가 건립될 예정이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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