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임직원과 비대면 '오픈 톡' 진행..."물류네트워크 강화 모색"

SSG닷컴, 임직원과 비대면 '오픈 톡' 진행..."물류네트워크 강화 모색"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11.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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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닷컴 제공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SG닷컴이 강희석 대표이사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었다.

30일 SSG닷컴은 성과 점검 및 미래 비전 제시를 골자로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비대면 형식의 ‘오픈 톡(OPEN TALK)’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강 대표는 "올해 온라인 장보기 물량은 대형 PP센터가 늘면서 하루 최대 15만건까지 확대됐고 상품 구색과 품질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며"패션, 뷰티, 반려동물, 유아동, 가전 등 라이프스타일 핵심 카테고리의 성장과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의 인기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은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완성형 에코시스템 구축’의 원년으로, 오는 2023년까지 그로서리 카테고리 2배 성장과 비장보기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3배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와 마찬가지로 전 구성원이 합심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SSG닷컴은 2022년도 중점 추진 사항 키워드를 '고객지향'으로 꼽았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고객 수 확대를 위한 전략을 재정비하는 한편, 고객 쇼핑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멤버십 서비스’ 관련 논의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플랫폼 인프라 측면에서는 주문과 결제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지향적 UI/UX 개선'에 힘쓴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온라인 장보기 물량 증대를 위한 대형 PP 확대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전국 단위 물류네트워크 강화도 함께 모색한다. 패션, 잡화, 생활용품 등 비식품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상품의 익일 배송 시스템 구축이 골자다.

SSG닷컴 관계자는 "내년에도 대형 플랫폼을 중심으로 시장 재편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강력한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완성형 이커머스 사업모델 구현에 힘쓰겠다"며"장기적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소통의 자리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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