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세종대학교는 바이오융합공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박윤후·김태철 대학원생이 Biomedicines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Biomedicines는 SCI급 학술지로 의학과 약리학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로 인용지수는 6.081이다.
이번에 게재한 논문의 제목은 ‘Repeated α-GalCer Administration Induces a Type 2 Cytokine-Biased iNKT Cell Response and Exacerbates Atopic Skin Inflammation in Vα14Tg NC/Nga Mice’이라고 전했다.
두 대학원생은 당지질 계열인 알파-갈락토실세라마이드의 반복적인 노출이 Th2 표현형의 자연 살해 T 세포 증가를 유도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제시했다.
아울러 병원체에 포함된 당지질 항원의 지속적인 노출이 아토피 피부염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논문의 제1 저자인 박윤후, 김태철 대학원생은 “당지질 계열 항원의 지속적 노출로 발생한 NKT 세포 매개 알레르기 반응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기전을 규명했다”며 “이번 연구가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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