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시 우암동(동장 허용현) 행정복지센터가 미관상 삭막했던 ㈜새서울고속버스 차고지 일대 담장 벽에 ‘밝고 화사한 벽화’를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해당 지역은 침체되고 노후 주택가가 접해 있는 곳으로, 회색 담장 일색에 미관상 보기에도 삭막한 일반적인 거리의 모습이었다.
이번 담장벽화 조성사업으로, 해당 지역은 총면적 475㎡, 길이 190m, 높이 2.5m 규모의 칙칙했던 담장을 화사하게 탈바꿈 한 대형 미술작품으로 변모했다.
특히, 이번 벽화조성은 그동안 노후한 담장 벽 탓에 도시환경 저해요인이던 곳을 지역 주민의견을 모아 지역 작가가 도안하고, 채색작업을 함께해 의미가 깊다.
우암동 관계자는 “방치했던 벽면에 색을 입히고, 지역 주민이 만족하는 밝고 활력 있는 동네 길로 탈바꿈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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