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찾는 노웅래 “대통령과 청와대를 위한 방패막이 하겠다”

봉하마을 찾는 노웅래 “대통령과 청와대를 위한 방패막이 하겠다”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0.07.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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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노웅래 의원이 31일 봉하마을을 방문한다.

노 후보는 먼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하여 최고위원에 출마하게 되었음을 고한 후에,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여 차담을 가질 예정이다.

노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 냄새 물씬 나던 대통령으로서 탈권위와 소통 등 민주당 정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명박근혜 세력이 온갖 음모로 무차별 공격을 가했을 때, 좀 더 적극적으로 당이 막아줬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그 시절 악당들이 다시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해 고개를 들고 있다”며 “문재인대통령과 청와대가 흔들리지 않고 임기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방패막이가 되어 줄 지도부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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