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건설산업 최초"

롯데건설,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건설산업 최초"

  • 기자명 홍찬영
  • 입력 2021.04.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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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홍찬영 기자]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소재 둔촌 아파트 현장 내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하고 운영 중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장애인 표준사업장 ‘향기내는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둔촌 아파트 현장 내 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카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총괄 매니저 1명과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근무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장별 장애인 고용 의무제 시행과 더불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하여 편견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연계 고용을 확대 시행하는 등 장애인 고용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를 이용하는 롯데건설 둔촌 아파트 현장의 직원도 “현장 내 카페가 있어 멀리 나갈 필요없이 휴식 시간에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여유를 갖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날인 19일 둔촌 아파트 현장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맺었다. 사회적 기업 ‘향기내는 사람들’과 중증장애인 고용 지원 협약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유재용 상무, 연재성 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대규 동부지사장, 향기내는 사람들 임정택 대표가 참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롯데건설의 ESG 경영 강화 행보와 맞물려,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사회적 가치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소외계층의 안정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더퍼블릭 / 홍찬영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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