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사)충북시민재단 신임 이사장에 오원근 변호사가 취임했다.
충북시민재단은 지난 23일 이사장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추천받은 오원근 변호사를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원근 이사장은 1967년생으로 99년 서울남부지검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대전, 전주, 인천지검에서 10년간 근무하다 사직했다.
이후 청주로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일하다 현재 오원근 법률사무소를 운영 중하고 있다.
오원근 이사장은 청주이주여성쉼터, 청주노동인권센터,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에서 위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교육청, 경찰서, 소방공무원,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관공서의 고문, 자문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원근 신임 이사장은 “10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이 사회에서 시민사회와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 왔다”면서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연구하고, 토론하면서 시민사회가 잘 돌아갈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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