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도가 2022년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제천시 하소천~장평천 물길따라 둘레길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을 선정해 총 298억 원(도비 100, 시군비 등 198)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번에 선정한 2022년 기반조성은 저발전 지역 자립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발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군별 선정내역은 ▲제천시 하소천~장평천 물길따라 둘레길 조성 ▲보은군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건립 ▲옥천군 옥천 생활권 우회도로망 구축 ▲영동군 레인보우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 ▲증평군 다시! 꽃피는 어울림 공간 조성 ▲괴산군 괴산 박달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조성 ▲단양군 단성 상‧하방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7개 사업이다.
도는 사업선정을 위해 사업 기획단계에서 시·군 자체 전문가 컨설팅과 심의를 거쳐 사업을 심도 있게 발굴했으며, 도 관련부서와 도정 정책 부합성‧사업실행력에 대해 실무논의를 거쳐 충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사업관리 적절성 등을 고려해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도로 등 기초인프라 기반시설 구축, 주민 생활안전 기반 조성, 농특산물 생산‧가공유통시설·관광 인프라 확충 등 지역민과 밀접한 기반시설 위주로 선정했다.
선정 사업은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인‧허가 의제처리 등을 이행한 후 본격 추진한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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