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신모델 차량 플래그십 세단 G90 공개

현대차 제네시스, 신모델 차량 플래그십 세단 G90 공개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1.12.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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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네시스는 오는 17일부터 G90 세단ㆍ롱휠베이스의 전체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G90은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G90의 ▲편안한 이동을 돕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이 주목받는 기능으로 여겨진다.

이와 더불어 ▲이지 클로즈,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 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으로 현장감을 구현하는 버추얼 베뉴(가상 공간), 실내 조명ㆍ음악ㆍ향기 등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무드 큐레이터 등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세련된 외관디자인도 특징으로 꼽힌다.

G90은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고급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 개방감을 고려한 DLO 라인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구성됐다.

아울러 G90의 실내는 운전자와 뒷좌석의 동승자를 모두 배려한 공간 디자인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G90은 최신 편의 기술을 대거 적용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내리는 순간까지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G90에 다가가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자동으로 나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G90의 내부 역시 최상의 개인화된 맞춤 공간으로 구성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편안한 실내 공간·최고 수준의 음향 시스템·유명 공연장과의 협업을 통해 최상의 음악 감상 환경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G90를 통해 글로벌 력셔리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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