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학생종합상담센터(센터장 오덕원) 장애학생지원실은 지난 4일부터 4주간 소수 배려 학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농인의 언어 한국수어 배우기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대면으로 진행한 ‘소수 배려 열린 캠페인’은 소수 배려 학생과 학생종합상담센터장과의 만남, 한국수어 배우기 4회, 장애인식 개선 특강 등으로 했다.
실제 수어배우기에 참여한 경영학부 신혜주 학생은 “평소에 수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농인에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일회성 특강이 아니라 연속해서 프로그램이 진행돼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오덕원 센터장은 “한국수어 함께 배우기를 통해 학생들이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일상생활에서 수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자신있게 표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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