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VR 솔루션 제공 기업 드래곤베인의 잭정 공동 창업자는 중국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컨트랙트가 VR 산업 전반의 선순환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VR 제작자들의 컨텐츠 소유권 리스크를 줄이고, 나아가 더 많은 컨텐츠를 제작해 컨텐츠 풀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투명하고 추적이 가능한 저작권 확인 및 등록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VR 컨텐츠를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저작권 관리 및 VR 애플리케이션, 게임 저작권 보호 그리고 이에 따른 토큰 이코노미 기반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드래곤베인은 차세대 5G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의 자체적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일원으로 현재 화웨이, 퀄컴, 차이나 모바일 등에 블록체인 VR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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