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교육 뮤지컬 제작부터 공연까지 “청소년을 위해”

신한은행, 금융교육 뮤지컬 제작부터 공연까지 “청소년을 위해”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1.12.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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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부석중학교에서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외계인’공연을 하는 모습이다.(사진=신한은행)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부석중학교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중고등학교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뮤지컬 ‘외.계.인.(외롭고 힘들더라도 계속 달리다 보면 인간되겠지)’을 공연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가 제작한 뮤지컬 ‘외계인’은 남녀 청소년 주인공이 돈을 벌기 위해 불법금융거래에 접근하지만 우연히 마주친 외계인의 가르침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금융사기, 도박 등을 소재로 올바른 금융 사용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면서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관심과 기회가 필요한 사회 곳곳에 따뜻한 금융으로 온기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는 뮤지컬 등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뮤지컬 제작 및 참여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존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2019년 신한은행이 기획한 프로젝트다.

올해는 40여명의 청소년들이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 동안 뮤지컬 연기, 보컬, 댄스 교육을 수료하면서 ‘외계인’ 뮤지컬을 완성했으며 19년 시작 이후로 현재까지 90명의 청소년이 교육을 수료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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