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베인은 블록체인 기술과 5G VR 플랫폼을 결합한 프로젝트로 VR, AR의 자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VR 생태계를 통해 VR 관련 다양한 툴 킷 및 기술을 보유한 기술 제공자들이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무료로 제작 키트를 제작하며 이를 통해 제작된 컨텐츠를 다시 기술 제공자들이 구입하고 재생하는 과정에서 인센티브 토큰을 배분 받는 구조다.
VR 시스템 제작업체 블라는 최근 드래곤베인 블록체인 솔루션이 적용된 VR 글래스를 출시했다. 무게 105g의 초경량 VR글래스로 컨텐츠 창작자들을 해킹 등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분산형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저장 및 보호한다.
드래곤베인 관계자는 “VR 생태계 구축을 통해 모든 컨텐츠는 고유 지문을 삽입해 불법 복제와 공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현재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 화웨이, ZTE 등에 VR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드래곤베인은 SKT, KT, HTC, 퀼컴, 차이나모바일, 노키아 등 5G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소속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핵심 일원으로 최근 200여가지의 디지털 자산 거래와 송금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바나나톡과 AMA를 진행한 바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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