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19일 교육금고 신청 접수 마감 결과, 교육금고 제안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부산은행 한 곳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교육금고 사업자를 다시 모집키로 하고 오는 21일 재공고를 할 계획이다.
재공고 이후에도 추가 신청자가 없을 경우 과반수 외부인사로 구성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부산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적격 여부를 심사할 방침이다.
새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2021년 1월 1일부터 4년간 부산시교육청 금고 운영을 맡게 된다. 부산시교육청 금년 예산은 4조8천억원이다.
부산은행은 금년 기준, 13조7천억원인 부산시 예산 가운데 70%를 관리하는 주금고에 단독 신청해 선정됐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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