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ㆍ성폭력ㆍ경단녀 실태조사 직접 볼 수 있다...여가부 '정책실명제' 운영

가정폭력ㆍ성폭력ㆍ경단녀 실태조사 직접 볼 수 있다...여가부 '정책실명제' 운영

  • 기자명 정재환
  • 입력 2019.06.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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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국민 관심도가 높은 사업 25개를 '2019년도 정책실명제 공개 과제'로 선정하고 이달말부터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업무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올해 정책실명제 공개 과제로 선정된 25개 사업을 보면 여성 분야 5개, 청소년 분야 5개, 가족 분야 7개, 권익 분야 8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가정폭력 실태, 성폭력 실태 등 3건이 신규로 포함됐다.

 

여가부 관계자는 "정책참여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정책실명제 공개과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정책실명제 공개 과제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존중하는 것은 물론 책임행정을 구현해 정책 추진에 국민적인 공감대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정재환 jhjung@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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