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1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미호천의 상류를 막아 저수지를 조성하면서 '미호저수지'로 명칭을 지정했으나 대부분의 지역 주민들은 위치적 특성상 초평저수지로 사용하며 명칭이 혼재돼 왔다.
이에 진천군은 한국농어촌공사에 국토지리정보원에 등록된 지명인 초평저수지로 명칭변경을 요구했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초평저수지가 정식 명칭을 갖게 됐다.
군 관계자는 “초평저수지 명칭변경에 따라 저수지 주변에 설치된 미호저수지 표지판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교체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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