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 의회사무과, 초평면 소재 농가에서 '구슬땀'

진천군의회 & 의회사무과, 초평면 소재 농가에서 '구슬땀'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1.01.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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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동참

▲ 23일, 진천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초평면 소재 상추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3일 진천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0여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반납한 채 아침 일찍부터 초평면 소재의 상추 재배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의 상추 및 겨자작물의 모종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1사 1일 일손봉사 운동’의 일환으로 진천군의회 김성우 의장(사진 우)과 해당 농가가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진천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하면서 농가에서 일손을 보태고 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지속적인 농가지원을 위해 통합일자리지원단에서 ‘1사 1일 일손봉사 운동’의 일환으로 해당 농가와 의회가 함께하는 자매결연협약을 맺어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약속했으며, 의원과 직원들은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참여자 간 1~2m 이상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하면서 일손을 보탰다.
 

김성우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부족과 겨울철 한파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생산적 일손 돕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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