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정부세종 新청사',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절감 기술 적용

신축 '정부세종 新청사',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절감 기술 적용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3.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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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8월 준공
지열시스템‧태양광발전설비‧폐열회수장비 등 도입
행안부, "그린뉴딜 대표 공공건축물 될 것"

세종 신청사 에너지절약 설비 적용 계획(예시) [ 행안부 / 더퍼블릭 ]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 신청사에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감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그린뉴딜을 대표하는 공공건축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열시스템과 태양광발전설비, ▴폐열회수장비 등 에너지 절감설비, ▴에너지 저장장치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전면 설치한다.

 

먼저, 지열시스템과 태양광발전설비를 통해 1,970TOE(석유환산톤)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이용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건물로 지어진다.

 

또한, 고효율 LED 조명등 약 24,218개를 설치하고 실내에서 외부로 버려지는 공기의 에너지를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폐열회수장비(공기조화기 29대, 공기순환기 45대)를 적용한다.

 

이와 더불어,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건물 내 사용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할 방침이다.

 

이번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사업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착공하여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정부세종 신청사는 최첨단 에너지 절약 기술이 집대성된 건축물이다. 새롭게 설립되는 정부청사가 그린 뉴딜을 대표하는 공공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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