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쿠팡㈜·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1000억 원 투자협약 체결

음성군, 쿠팡㈜·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1000억 원 투자협약 체결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0.07.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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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고 물류거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양산효과 기대

▲  (사진 좌측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조정래 쿠팡풀필먼트 서비스(유) 전무이사, 성일홍 경제부지사, 김몀규 쿠팡(주) 전무이사(사진=음성군청 제공)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0일 충북도청에서 음성군에 1000억 원을 투자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일홍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김명규 쿠팡 전무이사, 조정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무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음성군 테크노밸리산업단지 약 98 부지에 1000억 원을 투자해 종합적 물류시설 확보를 위한 자가물류센터를 건립하고 50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어, 음성군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계획된 사업의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장비 구매 및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기 활력을 위해 최대한 힘쓸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안정적 정착 및 투자,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국내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100% 자회사로, 첨단물류센터가 가동되면 음성군은 중부권 물류 허브 역할을 통해 지역 관련기업의 동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물류거점 확보로 IT·유통산업의 융복합에 따른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첨단 물류시스템 실현의 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5동원홈푸드에 이어 쿠팡가 들어섬에 따라 음성군은 중부권 최고의 물류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 입증 돼, 향후 투자유치 및 5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자동차·물류산업 육성에 유리 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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