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22일 박재민 국방부차관 주재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모범이 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능동적·창의적·혁신적 도전을 멈추지 않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내에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도 시행 2년 차인 올해부터는, 기존의 전문가 심사방식을 보완하여 국민이 직접 참여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난해 연1회 개최하였던 대회를 상·하반기로 두 번에 걸쳐 개최하여 국민들이 국방정책의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총 69건의 사례가 출품됐고, 최종 심사결과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에서 제출한 ’새로운 규제로 내쫓기는 농민들, 사각지대 비추는 적극행정으로 농심(農心)을 얻다‘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방부 박재민 차관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운 지금, 국민을 웃게 하는 적극행정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크고 작은 실천 노력을 이어간다면 우리 군이 한층 더 두터운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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