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인 'K-Global 프로젝트'의 지난해 수혜기업이 창출한 성과를 4월 7일 발표했다.
성과 분석은 수혜기업의 경영실적 조사를 통해 실시했는데, 기업의 고용현황과 매출, 투자유치, 특허출원 등 지표에 대해 기업의 ’19년과 ’20년 실적을 비교했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ICT 분야의 기술별 특화된 창업·성장 지원, 해외진출 등 지원체계 구축과 지원 내실화에 노력했으며, ICT 창업・벤처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한 결과, 참여 기업들의 해외 진출・특허출원・투자 유치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했다.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 환경 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K-Global 프로젝트」 수혜기업의 성과가 높게 나타난 것은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정책의 성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 관련 창업·벤처기업이 고성장 기업으로 성장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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